실제로 사용해본 아이폰 4와 갤노트의 차이.
아이폰 4를 2년 가까이 사용하다 이번에 갤노트로 바꾼지 얼마 안되었는데 사용하면 할 수록 두 제품의 장단점이 너무 극명해서
어느게 좋다 안좋다 말하기는 힘들더군요.
어쨋든 아이폰을 먼저 사용했기 때문에 아이폰에 익숙한 것도 있겠지만 갤노트를 사용하다보니 아쉬운 점들이 몇개 눈에 뜨입니다. 아직 갤노트를 2개월도 안쓴 상태라 정확하게 어떤 기능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등은 알아가고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하지만 어쨋든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본 사람으로 현재 사용하는 갤노트에 아쉬운 점을 몇자 적어보자면..
① 트랙간 간격 없애기 기능의 부재
아이폰을 사용하기 전 처음 아이팟을 사용했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른 최첨단 기능도 아닌 음악을 들을 때 트랙간의 간격이 없이 자연스럽게 플레이 된다는 점이였습니다. 그 전에 어떤 플레이어에도 없던 기능이라 상당히 신선했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후로 여러 제품에 이 트랙간 간격 없애는 기능이 첨가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라이브 음원을 들을 때 자동으로 트랙간에 갭을 없애주어 정말 라이브 앨범 처럼 들리는게 하여 듣는 즐거움을 주는데 갤노트에는 그런 기능이 없나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이라 그런지 음악 들을 때 마다 상당히 신경쓰여요.
예전에 CD 구울 때 네로로 트랙간 간격을 없애며 좋아했던 기억이 ㅋㅋ
혹시 이 기능이 갤노트에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저는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더군요.
② 시인성
어떤 분은 슈퍼아몰레드가 레티나 보다 안좋다고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 뭐 이건 맞다 틀리다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네요. 제가 두 제품의 특징이나 정확한 스팩을 모르기 때문에 좋다 안좋다 말하기는 힘들지만 사용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아이폰의 해상도가 갤노트에 비해 뛰어납니다. 그러다보니 시인성이 아이폰이 더 좋아 보입니다.
색감하면 아몰레드라는데 어찌된 일인지 아이폰에 비해 선명도가 떨어진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ㅎㅎ 방금 말한 것처럼 아몰레드가 색감이 좋은것이지 아이폰에 비해 또렷하다는 말은 없으니 말이죠.
어쨋든 확실히 선명도는 아이폰이 더 좋아보입니다. 깨끗하고 또렷하게 보이다보니 갤노트의 선명도가 떨어져 보입니다.
이건 앱을 사용해 봐도 그렇습니다. 같은 앱을 아이폰과 갤노트에서 사용했을 때 마치 아이폰 앱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우실려나?
③ 조루 배터리
아이폰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고 불평하는 많은 사람들!!! 다른 스마트폰 써보면 그게 아니구나 알게 됩니다.
갤노트에서 절전 기능을 사용하는데 배터리 소모가 상당히 빠릅니다. 아마 위젯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위젯을 안쓰자니 갤노트 사놓고 뭐하는 짓인가 싶어 그냥 쓰고 있지만 아무것도 안해도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닳긴합니다. 위젯이나 고런처 등의 앱을 다 꺼버리면 당연히 지금보다는 좋아지겠죠. ^^
이외에 있는 다른 차이점들 예를 들어 앱이 다양하지 못하다던가 하는 것은 제외했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쓰는 앱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저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국민은행 앱이 왜 안드로이드에는 안보일까요? 아무리 찾아도 국민은행 앱이 안보이더군요. 국민카드 앱 말구요. 혹 아시는 분은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그럼 갤노트가 안좋은 점만 있느냐? 절대 아닙니다. 아이폰에 비해 좋은 점 몇가지를 적어 보겠습니다.
① S NOTE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갤노트로 바꾸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요 "S NOTE" 였습니다.
지금은 그림을 잘 안그리지만 가끔씩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가 종종 있는데 꼭 그럴 때는 밖에서 버스를 타고 있을 때나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등입니다. 아마 대학 때 크로키를 하던 습관 때문인지 ㅎㅎ (습관은 무섭다.)
아이폰에도 그림을 그리는 앱이 있지만 갤노트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비교하면 갤노트가 섭합니다. 갤노트에 있는 터치펜은 마치 타블렛 처럼 필압까지 인식하여 상당히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게 합니다. 그냥 "S NOTE" 만 사용해도 왠만한 그림들을 모두 그릴 수 있지만 그리다보면 더 정교한 작업에 대한 욕구가 생깁니다. 좋은 앱 하나 사서 작업하면 뭐 어디서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것도 실제로 그리는 것 처럼 말이죠.
②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아이폰처럼 탈옥을 하지 않아도 폰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락화면, 배경화면 조작 방법등 다양하게 갤노트는 사용자에게 오픈을 해놓아 고르기도 편하고 직접 만들어서 자신만의 폰으로 꾸미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요즘은 '폰테마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락화면이나 카카오톡 배경등을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제가 만든 락화면이랑 테마를 올리겠습니다~ 히~
③ 당연히 큰 화면
사람이 참 간사한게... 아이폰 4를 사용하면서 화면이 작다고 느껴 본적이 없었는데 갤노트를 한달 정도 사용하면서 내가 어떻게 아이폰을 사용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왜이렇게 화면이 작아보이고 답답해 보이던지. ㅋㅋ
이건 실제로 사용해 보면 확실히 느껴집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폰은 다시는 쓸일이 없어 보여요. ㅎㅎ
화면이 커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스케쥴러를 보기가 편하다는 점입니다. 갤노트 기본 스케쥴러 앱이 워낙 좋아서 다른건 필요가 없을 정도네요.
갤노트를 사용한지 아직 두달도 안되었지만 그동안 이것저것 사용해보면서 아이폰과 짧게 비교해 봤습니다. 혹시 저처럼 아이폰을 사용하다 갤노트로 바꾸려고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
또 사용하다 생각하는거 있음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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